심리학45 가르시아 효과, 가면 증후군, 갈라파고스 증후군, 거울 자아 이론 가르시아 효과는 특정 음식을 먹고 구토나 복통 같은 불쾌한 경험을 한 후 그 음식을 기피하게 되는 현상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존 가르시아(John Garcia)와 동료들이 1955년 쥐를 대상으로 행한 실험에서 유래한다. 쥐에게 사카린이 든 물을 먹이고, 일정 시간 후 감마선을 쏘아 쥐는 먹은 물을 토하게 한다. 그 후 쥐에게 사카린이 들어있는 물을 다시 주면 쥐는 그 물을 마시지 않는다. 다른 요인 때문에 구토를 했을 수도 있지만, 쥐는 사카린 물을 먹어서 토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더 이상 사카린이 들어있는 물을 마시지 않게 된다. 인간이나 동물은 학습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대처 능력을 갖추게 되는데, 가르시아 효과는 생존에 필요한 학습 현상 중 한 예다. 즉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해로운 음식이.. 2023. 12. 24. 최면(Hypnosis) 심리학에서 최면은 치료 과정에 이용하는 하나의 기법이다. 최면에 걸리면 환자는 마음이 아주 편안한 상태로 빠져든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는 자신의 마음에 진정으로 집중할 수 있다. 이 상태에 있는 동안에 환자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 사이의 연결이 더욱 분명해진다. 최면은 종종 언론에 부정적으로 비춰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면은 실제로 치료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불안과 고통의 완화에 최면의 효과가 특히 더 두드러진다. 어떤 전문가들은 치매와 관련 있는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데도 최면을 이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대부분 최면은 치료 과정의 보조 기법으로 이용되며 그 자체가 치료법은 아니다. 최면은 개인의 잠재의식을 바꿔놓음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발휘한다. 어떤 사람이 최면 상태에 놓일 때, 그 사람의 .. 2023. 12. 23. 예술 치료 예술은 표현력이 아주 풍부한 매체이다. 예술은 사람들의 소통을 돕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으며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성격의 다른 부분을 발견해 내 연구하도록 할 수도 있다. 심리학에서 예술은 사람의 정신 건강을 향상하는 데 이용되고 심리적 장애를 치료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이것을 사람들은 예술 치료라고 부른다. 예술의 창조에 필요한 창의적 과정과 정신 치료 기술들을 접목함으로써, 예술 치료는 개인이 자신의 문제들을 풀고 일상에서 직면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동을 다스리고, 대인 기술을 향상시키고 또 자각과 자제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예술 치료는 1940년대에 하나의 치료 형식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신과 의사들이 정신병을 앓는 환자들이 그린 그림에 관심을 쏟고 또 교육자들이 아이들의 예술 .. 2023. 12. 23. 꿈 심리학에서 꿈은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에 경험하는 생각이나 이미지 또는 감정으로 정의된다.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꿈을 꾸는 이유와 그 꿈들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꿈에 관한 의미 있는 이론은 몇 가지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꿈의 내용은 소원의 성취와 관계있으며 또 꿈은 무의식과 생각과 동기부여와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고 믿었다. 더 나아가 프로이트는 의식이 억누르는 성적 본능들이 꿈에 나타난다고 믿었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저서 '꿈의 해석'에서 꿈들을 두 가지 요소로 나누었다. 현시적 내용: 꿈에 실제로 나타나는 생각과 내용과 이미지들을 말한다. 잠재적 내용: 꿈에 숨겨져 있는 심리학적 의미를 말한다. 꿈의 뒤에 있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 프로이트는 꿈.. 2023. 12. 21. 이전 1 2 3 4 5 ··· 12 다음